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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야기 3편 준비됨

보은군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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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이야기 (3편)

임금에게 벼슬을 받은 소나무, 정이품송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임금에게 벼슬을 받은 소나무, 정이품송

속리산에는 아주 특별한 소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조선의 세조 임금이 병을 치료하러 속리산에 가던 길에 이 소나무 아래에서 쉬어 갔어요. 다시 수레를 타려는데 늘어진 가지가 걸릴 것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가지가 스스로 하늘로 번쩍 올라갔대요.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는 소나기가 내렸지만, 이 소나무 덕분에 비를 피할 수 있었어요. 세조는 소나무가 기특하다며 정이품이라는 벼슬을 내려주었어요. 그때부터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정이품송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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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다시 만난 숨겨진 딸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세조가 다시 만난 숨겨진 딸

조선의 임금 세조에게는 아버지에게 바른말을 하는 용감한 딸이 있었어요. 딸이 세조의 행동을 걱정하며 충고하자 세조는 크게 화를 냈고, 딸은 유모와 함께 궁을 몰래 빠져나와 보은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숯을 구워 팔던 한 총각을 만나 혼인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원수 집안의 자손이었대요.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일을 잊고 행복하게 살았지요. 훗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향하다 우연히 손자의 부름을 듣고 딸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세조가 진을 치고 머물렀던 이 마을은 그 뒤로 '진터'라 불리게 되었고, 부부가 숯을 굽던 곳은 '가마골'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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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에게 큰 깨달음을 준 바위, 가르침바위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세조에게 큰 깨달음을 준 바위, 가르침바위

충청북도 보은 교암리에는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있어요. 옛날 조선의 임금 세조는 지난날 자신이 했던 일들을 후회하며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 몸에도 알 수 없는 병이 생겼대요. 세조는 병을 고치려고 속리산으로 가던 길에 마을을 지나다가 냇가에 우뚝 선 큰 바위를 보게 되었어요. 바위를 마주한 세조는 눈물을 흘리며 지난 잘못을 뉘우쳤고,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고 해요. 세조는 이 바위가 자신에게 하늘의 이치를 가르쳐 주었다며 '가르침바위'라 불렀고, 훗날 이 이름을 한자로 바꾸어 마을 이름도 '교암'이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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