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북구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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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이야기 (2편)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억울하게 죽은 힘센 장군, 김덕령
무등산 아래서 태어난 김덕령은 어릴 때부터 힘이 장사여서 씨름판에서 늘 최고였어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그가 나가 싸워 주기를 바랐지만, 마침 아버지의 상중이라 김덕령은 왜군을 죽이지 않고 도술로 겁만 주어 물러가게 했대요. 그런데 조정에서는 왜군을 살려 보냈다는 이유로 오히려 그를 역적으로 몰아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했다고 전해져요. 백성들은 김덕령이 마음껏 싸울 수 있었다면 왜적을 훨씬 빨리 몰아냈을 거라며 그를 최고의 영웅으로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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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샘터를 잘못 잡아 연못이 된 마을, 광주 연제
광주 북구 연제동은 물이 없어 마을 사람들이 멀리 절까지 가서 물을 길어 와야 했어요. 어느 여름날 마을에 온 스님이 물벼락을 맞고도 웃으며 고맙다고 인사했대요.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부자는 스님에게 샘터를 잡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스님이 알려준 자리를 파자 정말 물이 솟아났어요. 그런데 마을 땅의 생김새가 배 모양이었던 탓에, 물을 쓸수록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자꾸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결국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우물은 계속 물이 흘러넘쳐 연못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곳을 연제라고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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