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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포항시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포항시 이야기 (2편)

해와 달을 되찾은 연오랑과 세오녀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해와 달을 되찾은 연오랑과 세오녀

신라의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연오가 바닷가에서 일하다 갑자기 움직이는 바위를 타고 일본 땅으로 건너가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신비로운 연오를 왕으로 삼았어요. 남편을 찾아 나선 세오도 같은 바위를 타고 일본에 가서 왕비가 되었어요. 그런데 부부가 신라를 떠나자 신라의 해와 달이 갑자기 빛을 잃고 말았어요. 왕이 사신을 보내자 세오녀는 자신이 짠 비단을 건네며 이것으로 제사를 지내라고 했어요. 신라 사람들이 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해와 달이 다시 빛을 되찾았다고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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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감동시킨 효자, 포항 효자동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호랑이도 감동시킨 효자, 포항 효자동

경상북도 포항의 한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어요. 어머니가 큰 병에 걸려 눕게 되자, 아들은 정성껏 어머니를 돌보았어요. 어느 날 어머니가 한여름에 홍시가 먹고 싶다고 하자, 아들은 대구에 시집간 누나를 찾아 밤길을 나섰어요. 깊은 산을 지날 때 커다란 호랑이가 나타났지만, 아들이 사정을 이야기하자 호랑이는 등에 태워 순식간에 누나의 집까지 데려다주었대요. 아들은 누나에게서 홍시를 얻어 다시 호랑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께 드렸어요. 어머니는 홍시를 드시고 몇 해를 더 사셨다고 해요. 사람들은 호랑이마저 감동시킨 효자가 살던 마을이라 하여 이곳을 효자동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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