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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야기 3편 준비됨

김제시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김제시 이야기 (3편)

벽골제를 지킨 단야낭자의 희생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벽골제를 지킨 단야낭자의 희생

김제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가 있어요. 옛날 이 저수지를 고치던 원덕랑을 태수의 딸 단야낭자가 몰래 사모하고 있었대요. 그런데 공사가 자꾸 어려움을 겪자 마을 사람들은 사나운 청룡의 화를 달래려면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했어요. 아버지가 원덕랑의 약혼녀를 제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단야낭자는 대신 자신이 못에 몸을 던지기로 결심했대요. 단야낭자의 희생 덕분에 청룡의 노여움이 풀리고 벽골제 공사도 무사히 끝났다는 슬픈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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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향한 진묵대사의 효심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어머니를 향한 진묵대사의 효심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는 진묵대사가 태어난 곳이에요. 이 마을 이름인 불거촌은 부처님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훌륭한 스님이 태어났다고 해서 붙여졌대요. 진묵대사는 스님이 된 뒤에도 홀로 남은 어머니를 가까이 모시며 매일 찾아뵈었다고 전해져요. 어느 여름, 어머니가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하자 진묵대사는 산신에게 부탁해 그 마을에서 모기를 모두 사라지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진묵대사는 명당으로 알려진 자리에 정성껏 묘를 만들어 드렸대요. 훗날 한 부인이 신비한 꿈을 꾸고 이 묘를 찾아가 정성껏 돌보면서 지금의 성모암이라는 절이 세워졌다고 전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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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아기가 태어난 마을, 김제 옥쇄골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귀한 아기가 태어난 마을, 김제 옥쇄골

전라북도 김제의 한 선비 집안에 며느리가 아기를 가졌어요. 봄이 되어 며느리가 가마를 타고 시댁으로 오던 길에, 다리를 건너던 중 갑자기 산통이 시작되었대요. 가마꾼들은 서둘러 근처 마을로 가마를 옮겨 쉬게 했고, 곧이어 신랑과 산파가 도착해 무사히 사내아이를 낳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훗날 자라서 나라를 세우는 데 큰 힘을 보탰다고 전해져요. 사람들은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아기가 태어난 마을이라 하여 이곳을 옥새골, 또는 옥쇄골이라 부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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