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호
權在好1898. 5. 21 ~ 1945. 6. 1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6)
관련 사건
- · 밀양면 3.1우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표창(1996) 1898년 5월 21일 경상남도 밀양군(密陽郡) 밀양면(密陽面) 내일동(內一洞)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권호(權浩)이다.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을 목격하고 돌아온 윤치형과 윤세주는 밀양의 사립 동화중학교(同和中學校) 교장 전홍표(全鴻杓)의 지도를 받으면서 내일동 장날(밀양장날)의 독립 만세 운동을 준비하였다. 3월 12일 정동찬(鄭銅燦)의 집에서 윤보은(尹輔殷)·정동준(鄭銅俊)·박소종(朴小宗) 등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윤세주가 참석자들에게 “정치가 매우 불만족스러워 지금 각지에서 조선 독립 시위 운동이 일어나니 밀양에서도 시위 운동을 해야 한다. 오는 13일은 마침 성내(城內)의 장날이니 정오부터 무리를 지어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장 안을 행진하자”라는 발의에 따라 일동과 같이 찬동하고 이를 실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곳의 독립 만세 운동은 윤세주가 주축이 되어 동지를 규합하고, 규합된 동지들이 참여하여 윤치형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었다. 3월 12일 윤치형의 지휘에 따라 ‘조선 독립 만세’라 크게 쓴 대형 깃발 1개와 소형의 구한국기(舊韓國旗) 수십 개가 준비되었다. 이날 밤 밀양면사무소와 부북면사무소의 등사판을 몰래 가져와 인근의 아북산(衙北山)에 올라가 수십 매의 경고문과 수백 매의 조선독립신문을 제작하는 등 밤을 지새우며 거사 준비를 하였다. 3월 13일 오후 1시 30분경 밀양면 내일동 시장에서 수천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윤세주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사이에 미리 준비한 조선독립신문과 경고문 등을 군중에게 배포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대한 독립 만세 삼창을 함께 부르면서 만세 운동이 개시되었다. 시위대는 ‘조선 독립 만세’라 쓴 큰 깃발을 앞세우고 나팔을 불며 행진하였고, 뒤를 이어 시장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이 이에 합세하여 행진하였다. 이날 시위대 속에는 또 다른 7~8명의 주도자들이 곳곳에 포진하여 소형 태극기를 흔들고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등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날 시위대에 참가하여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군중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였다. 군인과 경찰의 진압으로 시위대가 해산되는 과정에서 체포되어 1919년 4월 14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조재곤⋮
국어사전
원문에서 어려운 낱말을 선택하거나 직접 검색해 보세요.
낱말을 검색하면 뜻풀이가 여기에 표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