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完基
完基1923 ~ 1942. 5. 23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조선문화학원 독서회
포상 정보
- · 애국장(2017)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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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장(2017) 전라북도 무주군(茂朱郡) 설천면(雪川面) 소천리(所川里) 출신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1942년 당시 20세이므로 1923년생으로 추정된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석촌완기(石村完基)를 썼다. 비밀결사 조선문화학원 독서회(讀書會)를 주도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37년 서울 소재 사립 중동학교(中東學校) 예과에 입학하였다. 1940년 7월 서울 성북(城北) 소재 김장현(金長顯)의 집에서 동숙하는 조선문화학원 학생 손용우(孫龍祐)에게 이광수(李光洙)의 『무정(無情)』을 읽도록 권유하면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일제가 「황국신민의 서사(誓詞)」 제창, 일본어 사용 등을 강제하고 있는데 이를 타개하고 민족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학우를 지도하고 졸업 후에는 농촌 청년을 지도하여 독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달 중순 다시 김장현의 집에서 “이번 구주(歐洲) 대전은 독일의 승리로 돌아가는 것이 명확하며 독일은 유럽 통일 후 세력을 동양으로 연장하여 일본과 충돌할 것이고 일본은 중일전쟁에 의해 경제가 피폐해져 있으므로 독일에 대항할 수 없어 패전하게 될 것이니” 그 기회에 독립운동을 결행하면 용이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940년 9월 중동학교 교실에서 동급생을 대상으로 독립사상을 고취하는 연설을 하였으며 문봉성(文鳳成)·노영철(盧永哲) 등 동급생들과 함께 학생 군사교련이나 지원병 제도를 반대하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9월 28일 오후 5시경 조선문화학원 독서회는 일제의 시정기념일(施政記念日)을 기하여 서울 사직공원 입구에 세워져 있는 국세조사 광고판에 ‘독립만세’ 라는 문구를 쓰는 등 선전활동을 하였다. 이 같은 활동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면서 동료 학생들과 함께 붙잡혔으며,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옥중에서 폐결핵 및 심장판막증을 얻어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1942년 5월 23일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조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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