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삼호
任三浩1911. 10. 26 ~ 1966. 2. 18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제주청년동맹 화북지부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5)
관련 사건
- · 1931년 제주청년동맹 화북지부원 적기가 제창 사건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표창(1995) 1911년 10월 26일 제주도 제주면(濟州面) 화북리(禾北里)에서 임형권(任亨權)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제주청년동맹(濟州靑年同盟) 화북지부(禾北支部)에서 활동하였다. 1931년 제주청년동맹 화북지부에 가입하였다. 제주청년동맹은 제주청년연합회의 후신으로 1928년 8월 31일에 결성되었다. 이후 제주 내 청년 단체는 제주청년동맹의 지부로 개편되었다. 화북지부는 1928년 10월 1일에 설립되었고 창립 당시 회원 수는 100여 명이었다. 화북지부는 주로 소년 단체에 대한 지원과 지도 활동을 벌였다. 1929년 화북보통학교 교사 문재순이 학생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자, 학생들이 화북지부 청년들과 함께 교사 배척 운동을 전개하였다. 1931년 2월 12일 화북보통학교 6학년생이자 화북소년회(禾北少年會) 회원인 신승근(愼承根)이 사망하자, 부병훈(夫秉勳)·강윤석(康潤錫)과 함께 장례 행렬에 참여하여 묘지를 오갈 때 학생들에게 적기가(赤旗歌) 등의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적기가는 “전사의 시체를 감싼 민중의 기, 적기를 높이 들어 그 그늘 아래 죽자, 부자에 이끌려 적기를 내리는 자 누구냐, 우리들은 죽을 때까지 적기를 받들어 전진한다, 오라 감옥의 교수대여, 이는 고별의 노래이다”라는 가사를 담고 있었다. 그해 3월 5일 강윤석과 함께 고몽상(高夢常)의 집에서 “화북학교에 숨어 있는 관광견(官狂犬)인 강경진(康京珍)·한상용(韓祥庸)·이창하(李昌廈)·고경수(高京秀)·강원형(康源亨) 등을 추방하고 교내에는 경찰권의 침입을 철저히 방지하라”는 내용의 전단을 작성하여 문도일(文道日)과 김경년(金京年)의 대문 앞에 부착하였다. 일부 교사가 일제 경찰과 어울려 다니면서 학생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밀고하는 데 반발한 것이었다. 이 일로 인해 제주청년동맹 화북지부원인 부병훈·강윤석·백우현(白佑賢)·양치업(梁致業)·김윤옥(金潤玉) 등과 함께 일제 경찰에 붙잡혀 고초를 겪었다. 1심을 거쳐 1931년 10월 22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조선형사령 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김정인⋮
국어사전
원문에서 어려운 낱말을 선택하거나 직접 검색해 보세요.
낱말을 검색하면 뜻풀이가 여기에 표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