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鄭然愚1869 ~ 미상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족장(2013)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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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장(2013) 황해도 송화군(松禾郡) 장양면(長陽面) 자양리(紫陽里) 출신이다. 1921년 당시 52세라는 기록으로 보아 1869년생으로 추정된다. 황해도 은율군수(殷栗郡守) 최병혁(崔炳赫)을 처단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단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었다. 대한독립단은 중국 만주 지역에서 항일투쟁을 하던 의병들이 1919년 만세운동 이후 통합된 조직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 단체를 해산한 뒤 결성한 단체로, 1919년 4월 15일 류허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 서구(西溝) 대화사(大花斜)에서 만들어졌다. 대한제국의 재건을 주장하는 복벽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무장 투쟁, 독립군 양성, 군자금 모집, 반역분자 처단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였다. 대한독립단은 적극적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류허현·환런현(桓仁縣)·창바이현(長白縣)·푸쑹현(撫松縣)·린장현(臨江縣)·관뎬현(寬甸縣)·지안현(集安縣)·싱징현(興京縣)·퉁화현(通化縣) 9개현과 국내의 황해도·평안도 등지에 지단(支團)을 설치하였다. 대한독립단 관뎬현 지단 총무장 양기하(梁基瑕)는 1920년 6월 무렵 단원 민양기(閔良基)에게 황해도로 잠입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고, 독립운동과 그 자금모집을 방해하는 자를 처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민양기·이명서(李明瑞)·변춘식(邊春植)·고두환(高斗煥)·이지표(李芝杓) 등은 황해도 은율군에 잠입한 뒤 같은 해 8월 14일 은율군 은율면 거주자 김난섭(金蘭爕)과 홍원택(洪元澤)으로부터 은율군수 최병혁, 은율군 참사(參事) 고학륜(高學倫)이 친일파로 독립운동을 방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처단하기로 하였다. 이지표가 최병혁을, 고두환과 원사현(元士賢)이 고학륜을 처단하고 민양기는 은율경찰관 주재소 순사가 출동할 경우를 대비하기로 하였다. 8월 15일 밤 이지표는 최병혁을 자택에서 처단하였으나 고두환과 원사현은 고학륜 처단에 실패하였고, 민양기도 총소리를 듣고 나타난 순사 산정희육(山井喜六)을 저격하지 못한 채 도주하였다. 8월 16일 변춘식으로부터 대한독립단의 상황을 전해듣고,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들을 자택에 숨겨주었다. 8월 30일 대한독립단 단원들을 같은 마을의 양민환(梁敏煥)의 집에 다시 한 번 숨게 해 주고 음식물을 제공하였다. 대한독립단 단원들은 황해도 신천군(信川郡) 초리면(草里面) 민가에 은신하던 중 9월 10일 일제 경찰에 포위되어 4명은 사망하고 4명은 붙잡혔다. 이후 대한독립단을 지원하였다는 이유로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21년 8월 19일 해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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