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泰鎔
鄭泰鎔1883 ~ 미상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2013)
관련 사건
- · 1919년 고양군 벽제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표창(2013) 경기도 고양군(高陽郡) 벽제면(碧蹄面) 관산리(官山里, 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출신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1919년 당시 37세이므로 1883년생으로 추정된다. 농업에 종사하였다. 1919년 3월 27일 벽제면 관산리에서 전개된 횃불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서울의 북서부와 접해 있던 고양군의 벽제면에서는 3월 26일과 27일 대자리(大慈里, 현 대자동)와 관산리를 중심으로 소수 인원이 횃불을 이용하여 산 위에서 만세를 부르는 횃불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주로 야간에 산 위에서 전개된 횃불만세시위는 지리적 이점과 야간의 익명성 등으로 일제 군경이 참여자들을 쉽게 식별하지 못하였고, 출동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횃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으로도 쉽게 전개할 수 있었고, 야간에 멀리서도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만세운동의 효과가 높아 동시에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었다. 3월 27일 밤 관산리에서 거행된 횃불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3월 초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었던 만세운동 소식을 파악하고 있다가, 같은 마을의 김자근봉(金自斤奉)·정재점(鄭在點)·정의양(鄭宜陽)·최숙석(崔淑石) 등과 뜻을 모아 만세시위를 일으켰다. 같은 날 오후 9시경 이들과 함께 마을주민 30여 명을 규합한 후, 가장곡산(加長谷山) 정상으로 올라가 횃불을 밝히고, 일제히 독립만세를 부르는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산 위에서 들려오는 독립만세 소리에 호응하여 김종환(金宗煥)·한기원(韓起元) 등이 집 밖으로 나와 이에 호응하며 독립만세를 외친 후, 곧바로 산 정상으로 올라와 횃불만세시위에 동참하였다. 다시 이들과 함께 밤늦도록 독립만세를 외치며 횃불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이 일로 붙잡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919년 4월 2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이에 불복하며 항소하였으나, 같은 해 5월 23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다시 상고하였지만, 그해 6월 19일 고등법원에서 최종 기각되고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한성민⋮
국어사전
원문에서 어려운 낱말을 선택하거나 직접 검색해 보세요.
낱말을 검색하면 뜻풀이가 여기에 표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