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金聖日1898. 2. 17 ~ 1961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2010)
관련 사건
- · 3.1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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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2010) 1898년 2월 17일 황해도 해주군(海州郡) 남본정(南本町)에서 태어났다. 3·1운동 당시 해주 기생으로 예명은 월희(月姬)였다. 1913년경 윤영기(尹永基)가 평양에 설립한 기성서화미술회(箕城書畵美術會)에서 수학하였는데, 김윤보(金允輔)·김유탁(金有鐸)·임청계(任淸溪)·노원상(盧元相)·양영진(梁英眞) 등 평양 지역 서화가들이 가르쳤다. 이곳에서 평양 기생인 함인숙(咸仁淑)·임기화(林琪花)·낭헌(琅軒)·난서(蘭西)·일사(一史)·능운(凌雲)·향사(香史)·은주(銀珠)·춘사(春史)·금사(錦史) 등과 함께 서화를 익혔다. 소속은 평양 명월관이었다. 1919년 2월 말 고종의 인산(因山)에 참가하려고 상경하였다가 해주로 돌아왔다. 서울의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해주에서도 3월 10일경 만세 운동이 시작되었다. 당시 진주·수원·해주·통영 등지에서는 기생들이 독자적으로 만세 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3월 하순 문응순·김용성·문재민(文載敏, 예명 馨姬)·옥운경(玉雲瓊, 예명 彩珠) 등과 기생들의 독자적인 만세 운동을 기획하고, 4월 1일에 거사키로 합의하였다. 문응순과 함께 한글로 작성한 독립선언서 5,000장을 인쇄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담당하였다. 당시 해주 기생 중에는 서화에 능숙한 기생 조합장 문월선(文月仙)을 비롯해 학식 있는 여성들이 많았는데, 문응순(文應淳, 예명 月仙)·김용성(金用性, 海中月)·이벽도(李碧桃)·문향희(文香姬)·화용(花容)·금희(錦姬)·채주(彩珠) 등과 함께 8인이 태극기를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거사 당일인 4월 1일 오후 2시경, 해주 기생들은 손가락을 깨물어 피로 그린 태극기를 들고 남문 쪽으로 행진하며 전단을 살포하고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동료 기생들과 군중이 합류하여 3,000여 명에 달하는 군중이 재판소를 경유해 동문으로 들어온 다음 다시 종로를 향해 행진하였다. 이때 출동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다른 주동자 4명과 함께 종로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군중은 경찰서를 향해 투석하여 유리창을 부수면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의기를 과시하였다. 일제의 고문으로 전신에 멍과 화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이 해 6월 26일 해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겪고, 1919년 12월 28일 출옥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홍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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