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龍洙
金洙1882. 7. 7 ~ 1957. 4. 28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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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장(1990) 1882년 7월 7일 전라남도 담양군(潭陽郡) 수북면(水北面) 주평리(舟平里)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용하(金容夏)이고,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화산정일(華山正一)로 고쳤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문을 배웠고, 한때 불교를 믿기도 하였다. 그러나 1924년경 친구 문남선(文南先)의 권유로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얼마 후 그 지역에서 활동하던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탤미지(John Van Neste Talmage, 타마자)의 권유로 전도사가 되어, 탤미지의 담임 구역인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 고창군을 포괄하는 순담지방(淳潭地方) 각 교회와 추자도, 제주도까지 순회하며 전도했다. 1930년경 담양으로 돌아와 탤미지 선교사의 감독을 받으며 순담지방 각 교회의 순회전도를 맡았다. 1930년대 중반부터 일제가 기독교인들에게도 동방요배와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이를 우상숭배라고 거부했다가 1938년 5월 20일 일제경찰에 붙잡혀 담양경찰서에 1개월간 갇혀 있었다. 같은 해 9월 장로회 총회마저 일제 경찰의 강요에 굴복하여 신사참배를 결의하자, 1939년 봄 무렵부터 동지들을 규합하여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사불참배 동지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성경연구에 의하여 신앙을 정화하며, 교세의 부흥을 꾀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전도사 들과 협의하여 하계수양회와 부흥회 등을 열어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펼쳤다. 1939년 8월 무등산 하기수양회에서「중생(重生)」 이라는 제목으로 중생은 내세 천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에서 마음의 천국을 완성하는 것이며 중생한 자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한층 신앙을 돈독히 해야 한다는 요지로 설교하고, 1939년 12월 고창 덕암교회 부흥회에서 「천국총론(天國總論)」 이라는 제목으로 말세와 재림을 설교하였다. 1940년 1월 2일경 당시 광주에 있던 조용택의 집에서 전도사들과 함께 신사참배를 배격하고 전 교도를 단결시켜 그리스도 왕국의 실현에 매진하기로 하고, 그 실천방법으로 매월 1회 혹은 2개월에 1회 반드시 성서연구회를 개최할 것, 동지의 가족 부흥회를 개최할 것, 김용수의 ‘천국총론’을 지도이론으로 전도회에 이르도록 힘쓸 것, 신사불참배 교회의 재건을 도모할 것, 순담지방 각 교회의 교역자에 동지를 배치할 것 등을 결의하여 실행하였다. 1940년 8월 곡성 옥과교회에서 열린 성서연구회에서 구약 다니엘서와 신약 묵시록을 강해하면서 말세와 재림을 강조하였다. 1940년 9월 20일 새벽을 기하여 전국에 ‘조선기독교도 불온분자 일제 검거령’이 내려질 무렵 일제 경찰에 붙잡혀 1942년 8월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신궁불경죄(神宮不敬罪)로 징역 6월을 받고 광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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