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龍河
權河1847. 8. 13 ~ 1910. 9. 7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국장(1995)
관련 사건
- · 경술국치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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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장(1995) 1847년 8월 13일 경상북도 안동군(安東郡) 와룡면(臥龍面)에서 출생하였다. 자는 현필(賢弼), 호는 월곡(月谷)이다. 1910년 8월 29일 ‘강제 병탄 조약’이 발표되자 우리 민족은 국권 상실의 치욕에 격분하였고, 이를 ‘경술국치’로 규정하였다. 일제 치하에서 부끄럽게 살기보다는 목숨을 끊음으로써 차라리 민족 전체에 각성을 촉구하려는 애국지사들이 속출하였다. 금산군수(錦山郡守) 홍범식(洪範植), 판서 김석진(金奭鎭), 진사(進士) 황현(黃玹)·안숙(安潚), 승지(承旨) 이만도(李晩燾)·이재윤(李載允)·송종규(宋宗奎)·장태수(張泰秀), 정언(正言) 정재건(鄭在健), 의관(議官) 송익면(宋益勉), 감역(監役) 김지수(金智洙), 종정원경(宗正院卿) 이면주(李冕宙), 유생(儒生) 박병하(朴炳夏)·송주면(宋宙勉)·권용하(權龍河)·유도발(柳道發)·이현섭(李鉉燮)·김근배(金根培)·박능일(朴能一) 등이 자결 순국한 지사들이다. 원래 학문도 없고 귀에 장애가 있어서 말을 잘 듣지 못했다고 한다. 평소 시골에 묻혀 농사일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1910년 (음)9월 7일 외출하였던 그의 종형으로부터 “우리 한국이 요사이 일본에 합병되었으니 2천만 동포 모두는 이제 일본인의 신하와 첩이 되고 말겠다”라는 말을 듣고는 의아해서 합병이 과연 사실인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의 종형이 고시문이 여러 곳에 붙은 것을 보고 왔는데, 자네는 아직도 못 들었는가 하고 반문하였다. 이 말을 다 듣기도 전에 크게 울면서, “나라가 이미 망하였는데 살아서 무엇하냐?”라고 하면서 머리를 기둥에 부딪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스스로 자결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조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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