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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정

金度貞

1889. 11. 10 ~ 197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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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AI 역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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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水原)3.1운동

지도 위치

시·군·구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경기도 수원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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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2)

관련 사건

  • · 송산면 만세시위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표창(1992) 1889년 11월 10일 경기도 수원군(水原郡) 음덕면(陰德面, 현 화성시 남양동) 온고리(溫古里)에서 김세섭(金世燮)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당시 본적지와 주소는 수원군 송산면(松山面) 사강리(沙江里) 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공부하여 한문을 조금 해독할 정도였다고 한다. 본적지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자작농으로 생활 형편이 곤란한 정도는 아니었다. 송산면의 만세 운동은 홍효선(洪孝善)·홍면옥(洪冕玉, 일명 홍면(洪冕))·왕광연(王光演, 일명 왕국신(王國臣))이규선(李奎善) 등이 계획하였다. 홍효선은 고종의 장례식에 참여한 후 돌아와 서울의 만세 소식을 전하였고 홍면옥은 『매일신보』를 통해 만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에 자극받은 이들은 주변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3월 26일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이날은 구장집에 모여 세금을 납부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3월 26일 오전 9시경 사강리 구장 홍명선(洪明善)의 집으로 호세(戶稅)를 납부하려고 갔다. 모인 사람이 120명 정도였다. 홍효선은 주민들에게 다른 마을에서도 만세를 부르고 있으니 우리도 만세를 부르자고 외쳤다. 그러자 그를 비롯한 주민들은 이에 동의하고 그 자리에서 독립 만세를 불렀다. 이후 그는 선두에 서서 주민들과 함께 사강리에 있는 송산면 사무소로 향하였다. 오후 5시경 시위 군중은 사강리 송산면 사무소 부근에 이르러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때 15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펼쳤던 것이다. 사강주재소의 경찰은 수적 열세로 일단 주민들을 무마하는 선에서 진압을 그쳤다. 다음 날인 27일 정오에도 송산면 사무소 뒤 언덕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불렀다. 3월 28일은 사강 장날이었다. 오전 10시경 장터에 모인 군중이 만세를 불렀다. 이에 홍면옥이 중심이 되어 동네 주민들과 장을 보러 사강 시장에 오는 인근 마을 사람들을 모아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오후 3시경 송산면사무소의 앞, 뒤 언덕 및 부근 등에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 독립 만세를 부를 때 이에 참가하였다. 만세 시위가 대규모로 전개되자, 사강주재소의 경찰은 해산을 명령하였다. 이어 주동자 홍면옥·이규선·예종구(芮鍾九) 3명을 잡아 앉혀두었다. 이때 홍면옥이 갑자기 일어나 독립 만세를 부르면서 선동하자, 일본인 순사부장 노구치野口廣三가 총을 발포하였다. 홍면옥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격분한 시위 군중은 노구치를 죽이라고 절규하였다. 다급해진 노구치는 자전거를 타고 남양 방면으로 도주하였다. 이때 군중과 함께 도로를 점거하고 노구치에게 돌을 던졌고 돌에 맞은 노구치는 자전거에서 떨어져 도로변에 쓰러졌다. 시위 군중 수백 명이 다가와 곤봉과 돌로 노구치를 구타하여 사망에 이르렀다. 이 사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혔다. 1920년 4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28일의 만세 시위와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의 처단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였다.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전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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