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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오페르트
생몰년 미상
학생용 설명
에른스트 오페르트는 19세기 독일 상인으로, 조선이 외국과 정식 통상을 하지 않던 시기에 여러 차례 조선 해안에 와서 교역을 요구했다. 통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868년 프랑스 선교사 페롱 등과 함께 충청도 덕산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묘를 파헤쳐 유해와 부장품을 이용해 통상을 강요하려 했다. 묘를 완전히 열지는 못하고 철수했지만 이 사건은 조선 사회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은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 거부 정책이 더욱 강화되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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